구글 OS 탑재 스마트폰…빠른 인터넷 ‘강점’
관련 정보/모바일 서비스 동향 2010/03/25 11:21 |
- 국내 제조사·통신사 ‘올인’…2.1버전 이달 말 런칭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안드로이드’가 뭐지?
작년 국내에 애플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폰은 자신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마음대로 설치하고 삭제할 수 있는 휴대폰으로 ‘손 안의 PC’라고 불리는 기기다.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모바일 오피스로, 멀티미디어 기기로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휴대폰의 선택 기준이 ‘디자인’이었다면 스마트폰은 운영체제(OS) 별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디자인과 함께 OS가 구매의 변수다. PC의 운영체제가 윈도, 리눅스, 맥OS로 나눠져 있는 것과 비슷하다. 디자인과 가격, 제조사가 마음에 들어도 OS를 잘못 선택하면 기껏 구입한 스마트폰은 전화기 이상도 이하도 아닌 애물단지다.
올해 국내 출고될 대다수의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폰’이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이 만든 OS를 탑재한 제품이다.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OS를 수정할 수 있고 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2.0버전까지 나와 있다.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만든 OS 답게 빠른 인터넷 속도가 강점이다. 웹사이트를 띄우는 속도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르다. 구글의 ▲이메일 서비스 ‘지메일’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지도 서비스 ‘구글맵’ 등을 사용하는데 최적화 돼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을 활용하면 된다. 대부분 무료 애플리케이션이며 3만개 가량이 등록돼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팬택을 비롯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등 국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제조사 태반은 안드로이드폰을 올해의 전략 제품으로 삼고 있다. SK텔레콤 KT LG텔레콤 등 통신사도 마찬가지다. 모토로라와 SK텔레콤이 ‘모토로이(XT720)’로 포문을 열었다. LG전자와 KT는 보급형 제품으로 시장 동향을 체크하고 있다. 4월 삼성전자 팬택 등이 신제품을 내놓는다. 사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는 셈이다.
한편 안드로이드는 빠르면 이달 말부터 2.1버전이 정식 런칭 될 예정이다. PC의 윈도처럼 OS 버전(윈도XP, 윈도비스타, 윈도7 같은)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지금 안드로이폰을 사려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모토로라의 ‘모토로이’는 2.1버전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지만 LG전자 ‘안드로원(LG-KH5200)’은 1.6버전까지만 지원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출처:디지털데일리(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6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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