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웹스 칼럼/모바일 딴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2/06 드디어 모바일 웹표준 기반의 서비스를 정부가 지원하나?
  2. 2009/01/20 모바일, 대체 넌 뭐냐

이 글은 이인석의 개인 블로그 Great Inska유니웹스 공식 블로그에 동시에 게재됩니다.

글 : 이인석 (inska_at_ssu.ac.kr)

지난 5일(목), 잠실에 있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 다녀왔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모바일 웹표준이라 할 수 있는 모바일 OK와 관련된 정부 지원 사업 설명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죠. 모바일서비스팀 팀장님 등과 함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5층에 있는 회의장으로 들어섰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도착해 있었습니다.

대략 80~100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한국에도 모바일웹을 하는 기업이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활동(직원이라는 표현보다는 나은 것 같아서..^^)하는 숭실대학교 멀티미디어연구실-(주)유니웹스는 모바일 비표준화 상태에서 한 번의 마크업으로 여러 기종과 다양한 환경에서 동일한 페이지를 보여주는 솔루션을 만들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부 주도로 모바일 웹 표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하니 반가움을 숨길 수 없군요!

저는 연구실에 들어오기 전부터 모바일웹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고, 웹표준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는데, '모바일 웹표준'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습니다. 연구실에 들어오고 나서야 아주 다양한 모바일 단말기가 존재하고, 그 모든 단말기들에서 동일한 페이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수십가지의 마크업 코드와 이미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아마 많은 단말기들을 포기했을겁니다.

유니웹스에서 개발한 모빌더와 모바일게이트라는 솔루션을 사용하면 이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표준'과는 거리가 매우 멀었죠. 유니웹스에서 추진하여 이 마크업 언어를 국제 표준으로 만들기는 더욱 힘든 일이었구요. 놀라운 것은 드디어 정부에서 모바일 웹 표준을 작성해 나간다는 점과, 이것을 알리고 권장하기 위해 국고를 열었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예전에도 이러한 목적으로 많은 사업들을 진행했겠지만, 모바일웹과 웹표준에 관심이 있는 저로서는 당연히 흥분되는 일입니다. 간단히 설명을 하면 모바일웹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모바일 OK를 이용해서 신규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를 만들면 전체 개발비의 (중소기업 기준) 75%, 5천만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유니웹스에서 그렇게 땡기는 일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저는 사장도 팀장도 아니니까요 :) ). 어쩌면 유니웹스에서 나름대로 만들어 온 규격(모빌더와 모바일게이트를 이용한 모바일 웹 마크업) 자체가 의미없는 일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어쨌든 '모바일'을 서비스하는 회사 입장에서 이런 표준의 정의는 시장 활성화로 연결 될 수 있고, 결국은 모두가 win-win하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정부 지원 사업 제안서를 작성하는 팀장님께서 고단하시겠지만 저로서는 반가운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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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드디어 모바일 웹표준 기반의 서비스를 정부가 지원하나?

    Tracked from Great Inska 2009/02/06 17:13  Delete

    지난 5일(목), 잠실에 있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 다녀왔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모바일 웹표준이라 할 수 있는 모바일 OK와 관련된 정부 지원 사업 설명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죠. 모바일서비스팀 팀장님 등과 함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5층에 있는 회의장으로 들어섰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도착해 있었습니다. 대략 80~100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한국에도 모바일웹을 하는 기업이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활동(직원이라는 표현보다는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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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르고 있죠. 새로이 시작하는 유니웹스칼럼에서 ‘모바일’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이 글은 개인 블로그(blog.lisky.net)와 유니웹스 블로그(blog.uniwebs.co.kr)에 함께 게재됩니다.

‘모바일’이라는 단어가 화제가 된 건 어제 오늘의 일이지만 ‘모바일’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한 건 꽤 오래 전 일입니다. 우리가 흔히들 휴대폰, 핸드폰이라고 부르는 ‘휴대전화’를 영어권에선 Cell Phone 혹은 Mobile Phone이라고 부르고 있죠. ‘이동 가능한’이라는 뜻의 모바일은 그렇게낯선 단어가 아니었습니다.

대세는 모바일! 모바일에 대해 알아보자

하지만 그 기능이 달라지면서 우리에게도 새로운 뜻으로 다가오고 있죠. 기존의 휴대전화, Mobile Phone은 그저 ‘전화’기능과 SMS기능을 충실히 하면 됐습니다. 부가적으로 바탕화면을 바꿀 수 있다든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든지 하는 기능들은 단말기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추가된 기능들이죠. 최근의 휴대전화는 조금 다릅니다. PC에서나 이용하던 ‘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굳이 풀브라우징을 꼽지 않더라도 휴대전화를 통한 웹 서핑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서 모바일의 의미는 조금 변하게 됩니다. 기존의 모바일은 'Mobile Phone'의 의미였다면, 이제는 ‘이동가능하면서 네트워킹이 가능한’의 의미를 갖게 됩니다. ‘맛집 검색’으로 예를 들어 볼까요? 처음 가본 동네 한복판에서 ‘맛집’을 찾고 싶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구석기시대인이라면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겠죠. 식석기시대인이라면 근처 PC방에서 검색을 할겁니다. 청동기시대인은 노트북과 WiBro를 꺼내들고 Yahoo! 거기!에 접속해서 근처 맛집을 검색 할 테고요. 무한도전의 노홍철처럼. 우리는 현대인이 돼 봅시다. 우아하게 핸드폰을 꺼내들고 검색을 하는 겁니다. ‘XX 근처 맛집’.

단순한 휴대전화에서 모든 장치로

모바일의 의미가 단순한 휴대전화에서 네트워킹이 가능한 모든 단말로 이동하고, WiBro나 T-Login과 같은 노트북 기반의 무선인터넷과 달리 또 다른 장점이 있다면 바로 휴대성입니다. ‘나는 노트북과 T-Login단말기를 항상 들고 다녀서 굳이 휴대전화로 인터넷 할 필요 없는데?’ 라고 반문하는 필자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반나절만 돌아다녀도 노트북은 벽돌만큼 무겁게 느껴집니다. 반대로 휴대전화는 원래 들고다니던 단말기이고 가볍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이 되지는 않죠.

여기에 ‘모바일’ 혹은 ‘모바일 웹’,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보통의 사이트를 똑같이 볼 수도 없고(풀브라우징을 지원하는 단말기는 심지어 이것도 가능하죠!) 화면도 작아서 불편한 모바일 웹이 전망이 있는 이유는 바로 언제 어디서나 손 안에 있다는 점 아닐까요? 처음에는 iPhone, 블랙베리 등의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웹이 진정한 모바일 웹인 줄 알았으나, 전체 휴대전화 사용 비율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제 제 개인 블로그와 유니웹스 블로그를 통해서 ‘모바일’에 관한 내용들을 하나 둘 씩 파헤쳐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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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멀티미디어연구실
이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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